책소개

새로운 삶과 가능성을 도전하는 20대들에게 지혜를 전한다!

스무 살 시절에 온몸으로 익히고 배워야 하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에 관한 사유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양서 《스무살의…》시리즈.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는 고독과 우정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스무살의 채근담』에 이어『스무살의 명상록』『스무살의 이솝우화』『스무살의 논어』『스무살의 성경』『스무살의 탈무드』『스무살의 손자병법 『스무살의 사기열전』등을 통해 인생의 진리와 지혜를 전한다.

인생의 역경들 슬기롭게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제1권『스무살의 채근담』. ‘채근’이란 뜻은 나물 뿌리이다. 나물 뿌리와 같이 보잘것없는 음식을 먹고 사는 가난한 삶 속에서도 인생의 참된 맛을 찾아내고, 또 그 가운데 겪게 되는 온갖 어려움을 잘 견디어내면, 어떠한 일이라도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래 홍자성의 ‘채근담’은 전집(前集) 225장과 후집(後集)134장의 총 359장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원서의 글들을 독자들이 읽고 참고하기 편하게 30장 정도씩 한 편으로 묶어 놓았다. 또한 우리들에게 그 의미가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대의 우리글에 맞게 풀어 놓아 별도의 번역이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소개

홍자성
1600년대 전후 중국 명나라 신종대의 인물
태어나고 죽은 연도가 명확하지 않다.
스스로 ‘환초도인’이라 불렀다.

정석태 역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한문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전임강사를 역임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오래도록 강의를 하였으며, 지금은 고전 연구와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퇴계시의 서지와 연대기적 특성 고구, 퇴계집의 편간 경위와 그 체재, 계상 일대의 퇴계 관련 주요 건축물들에 대한 위치 고증 등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는 퇴계선생연표월일조록(1∼4)(퇴계학연구원) 등이 있고, 역서로는 안도에게 보낸다-퇴계가 손자에게 보낸 편지-(들녘)가 있다.


목차

1편: 덕이 높은 사람은 평범하다
2편: 가장 참된 즐거움은 명성도 없고 지위도 없는 즐거움이다
3편: 마음은 항상 꽉 차 있으면서도 비어 있어야 한다
4편: 벗의 잘못된 점에 머뭇거리지 말라
5편: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지 말라
6편: 입은 마음의 문이다
7편: 길고 짧은 것은 생각에 달렸을 뿐이다
8편: 마음이 흔들리면 활그림자도 뱀으로 보인다
9편: 인생의 화와 복은 마음에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