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기도하는 성스러운 장소다. 기도는 생각을 정리해주고 신령님께 귀의해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수양이기도 하다. 기도발은 매일 규칙적으로 기도를 하거나 정성을 드리는 진정한 기도야 말로 강력하고 신비한 영험을 받게 된다.

기도발의 측면에서 보면 산기도는 신당이나 법당에서 하는 기도보다 몇 배의 강력한 기도발을 느끼게 된다. 산기도를 통해 힘들고 불가능하게 보이던 일들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적 같은 기도발이 일어나는 것이다.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기도를 하고 싶어 하지만 특히 산기도에 대해서는 망설이게 되고 그 산의 명기가 어떤것인지 더욱 모르기 때문에 이산 저산으로 떠돌아 기도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기도는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명산 기도터는 이 시대에 필요한 지침서로 그 산의 명기를 제대로 알고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터를 소개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산기도를 통해서 기도발의 효험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