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어
사원의 종각이나 다른 누각에 걸어 놓고 아침, 저녁 예불때 치는 불구로 물고기 모양의 나무로, 배 부분을 파내어 그 속을 두드리면 소리가 나게 되어 있다. 이를 어고(魚鼓) 또는 어판(魚板)이라고도 한다. 형태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중국 당나라때의 문헌인 <백장청규>에 따르면 물고기는 항상 눈을 뜨고 있으므로 수행자가 졸지 말고 도를 닦으라는 뜻에서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재질 : 木 단청
사이즈 : 4자 (120cm) / 5자 (150cm) / 6자 (180cm)